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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보일러 에러코드 49, 쉽고 빠른 해결 가이드

by 367jajsfjasf 2025. 6. 29.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49, 쉽고 빠른 해결 가이드

 

 

목차

  1. 에러코드 49, 무엇이 문제인가요?
  2. 스스로 해결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3.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 단계별 가이드
    1. 전원 리셋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2. 보일러 급수 밸브 확인하기
    3. 난방 배관의 공기 빼기 (에어 빼기)
    4. 직수 및 난방 필터 점검 및 청소
    5. 압력 센서 및 배관 누수 점검
  4.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5. 에러코드 49 예방을 위한 팁

1. 에러코드 49, 무엇이 문제인가요?

경동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보일러가 멈추고 에러코드 49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에러코드는 주로 보일러 내부의 물 부족 또는 순환 불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보일러는 내부의 물을 순환시키면서 난방을 하는데, 물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작동을 멈추고 에러코드를 표시하게 됩니다. 에러코드 49는 보일러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신호이며,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물이 부족한 경우부터, 배관에 공기가 차거나 필터가 막힌 경우, 심지어는 누수 문제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에러코드를 마주했을 때는 침착하게 하나씩 점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경동보일러 에러코드 49의 원인을 파악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쉽고 빠른 방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스스로 해결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본격적으로 에러코드 49를 해결하기 전에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거나, 최소한 원인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전원 확인: 가장 먼저 보일러의 전원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간혹 일시적인 정전이나 콘센트의 문제로 보일러 전원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난방 설정 확인: 보일러의 난방 모드가 켜져 있는지, 그리고 희망 온도가 현재 실내 온도보다 충분히 높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간혹 난방 설정이 꺼져 있거나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 환경 확인: 보일러 주변에 물이 새는 흔적은 없는지, 혹은 보일러 주변 온도가 너무 낮아 배관이 얼지는 않았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특히 한파가 심한 겨울철에는 배관 동파로 인해 물의 순환이 막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점검한 후에도 에러코드 49가 계속 나타난다면, 다음 단계의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3.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 단계별 가이드

에러코드 49는 대부분 보일러 내부의 물 부족 또는 순환 불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음 단계에 따라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보세요.

3.1. 전원 리셋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가장 쉽고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보일러 전원 리셋입니다. 보일러의 전원을 끄고 약 5~1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켜는 것만으로도 일시적인 오류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일러 제어 보드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원 리셋은 시스템을 초기화하여 정상 작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본체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끄거나, 보일러 전용 콘센트의 플러그를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됩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 해결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3.2. 보일러 급수 밸브 확인하기

에러코드 49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보일러로 들어오는 급수 밸브가 잠겨 있거나 충분히 열려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보일러는 자체적으로 급수를 조절하지만, 원활한 물 공급이 되지 않으면 에러코드가 발생합니다. 보일러 아래쪽을 보면 여러 개의 밸브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직수" 또는 "냉수"라고 표기된 밸브가 제대로 열려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손잡이가 일자형이면 밸브와 나란히 있을 때 열려 있는 것이고, 직각으로 놓여 있으면 잠겨 있는 것입니다. 만약 밸브가 잠겨 있다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완전히 열어줍니다. 밸브를 열고 물이 보충되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고, 보일러가 다시 작동하는지 지켜봅니다. 급수 밸브를 열어도 물이 보충되지 않는다면, 상수도 공급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다른 수도꼭지를 틀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3. 난방 배관의 공기 빼기 (에어 빼기)

난방 배관 내에 공기(에어)가 차 있으면 물의 순환을 방해하여 에러코드 49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방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시작할 때, 또는 보일러 교체나 배관 공사 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난방 배관의 에어를 빼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각 방의 분배기(난방수가 각 방으로 나뉘어 들어가는 장치)에 있는 에어 밸브를 찾아야 합니다. 보통 분배기 상단에 작은 나사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일자 드라이버나 전용 키를 사용하여 에어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조금씩 돌려 열어줍니다. 이때 물과 함께 공기가 '쉬익'하는 소리를 내며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공기가 다 빠지고 물만 일정하게 나오기 시작하면 밸브를 다시 잠급니다. 모든 분배기의 밸브를 순서대로 확인하며 공기를 빼줍니다. 이 작업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지만, 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러코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에어 빼기 작업 후에도 에러코드가 지속된다면 여러 번 반복하여 시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4. 직수 및 난방 필터 점검 및 청소

보일러 내부로 유입되는 물이나 난방수가 깨끗하지 않을 경우, 필터가 이물질로 막혀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에러코드 49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동보일러에는 보통 직수 필터(보일러로 들어오는 냉수를 걸러주는 필터)와 난방 필터(난방수를 걸러주는 필터)가 있습니다.
직수 필터 청소: 보일러 하단에 직수 배관에 연결된 Y자 모양의 필터가 있습니다. 필터를 분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보일러의 전원을 끄고, 직수 밸브를 잠가 물 공급을 차단해야 합니다. 필터 캡을 열고 내부에 있는 거름망을 꺼내 깨끗한 물과 칫솔 등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청소 후에는 역순으로 조립하고 밸브를 다시 엽니다.
난방 필터 청소: 난방 필터는 보통 보일러 본체 안쪽에 위치하거나, 난방수 분배기 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방 필터도 직수 필터와 유사하게 분리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청소한 후 다시 조립합니다. 난방 필터는 직수 필터보다 상대적으로 청소 빈도가 낮을 수 있지만, 노후된 배관이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슬러지가 쌓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필터 청소 시에는 물이 샐 수 있으므로 아래에 걸레나 통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5. 압력 센서 및 배관 누수 점검

앞선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지만 에러코드 49가 계속 나타난다면, 압력 센서의 고장이나 난방 배관의 누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압력 센서 고장: 보일러 내부에는 물의 압력을 감지하는 압력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가 고장 나면 실제로는 물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보일러가 물이 부족하다고 인식하여 에러코드 49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압력 센서는 일반적으로 자가 교체가 어렵고, 보일러 모델에 따라 위치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난방 배관 누수: 보일러 배관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다면, 보일러 내부의 물이 계속해서 줄어들어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에러코드 49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바닥이나 벽 뒤에 숨겨진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난방 배관 누수는 전문 장비를 이용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며, 누수탐지 전문가나 보일러 A/S 기사를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누수가 의심된다면 보일러를 계속 작동시키기보다는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연락하는 것이 2차 피해를 막는 방법입니다.

4.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위에서 설명한 모든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러코드 49가 계속해서 나타나거나,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누수가 확실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경동보일러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무리하게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는 더 큰 고장을 유발하거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스보일러는 가스와 관련된 장비이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에 연락할 때는 보일러 모델명과 나타나는 에러코드, 그리고 그동안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에러코드 49 예방을 위한 팁

에러코드 49를 미리 예방하고 보일러를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관리 습관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급수 밸브 확인: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보일러 급수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수 보충 및 에어 빼기: 난방이 잘 안 되거나 보일러에서 물 보충 소리가 자주 난다면, 난방 배관에 공기가 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에어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난방 사용 전후에 한 번씩 점검하면 좋습니다.
필터 청소: 직수 필터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난방 필터는 1년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이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의 수질에 따라 청소 주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점검: 겨울철 난방 사용량이 늘어나기 전에 전문 기술자에게 보일러 전체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큰 고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파 방지: 겨울철에는 보일러 배관이 얼지 않도록 보일러실 보온에 신경 쓰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보일러의 동파 방지 기능을 설정하거나 최소한의 난방을 유지하여 배관 동파를 예방해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관리만으로도 에러코드 49와 같은 보일러 문제를 줄이고, 따뜻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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